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5 개발협력주간 사전행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발협력홍보존’이 운영되어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성과와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개발협력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광화문에서의 개발협력 홍보존 운영
이번 '개발협력 홍보존'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하는 기관들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성과를 선보이고,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국제 개발협력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홍보존에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 등 총 19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기관별로 대표사업을 소개하고, 개발협력 사업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된 우리 기업의 혁신제품도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 동안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특별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3시부터 4시까지는 카키마젬의 루프스테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개발협력 영화제가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개발협력 사업 현장을 담은 독립영화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협력 사진전 개최
또한, 개발협력 사진전은 11월 한 달 동안 서울역과 부산역을 포함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는 "함께 성장한 80년, 한국의 여정과 ODA의 미래"이다. 이는 광복 이후 원조를 받던 시기부터 공여국으로의 변화를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다룬다.
사진전은 80년 동안의 한국 공적개발원조의 발전 과정을 총 네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는 스스로의 역사를 되짚으며, 한국이 어떻게 국제개발협력의 의의와 성과를 쌓아왔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은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많은 이들이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사진전을 통해 이론적인 정보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개발협력 주간
개발협력주간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이 기간 동안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과 각종 포럼, 세미나, 성과보고회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는 국민들이 개발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함께 참여하게끔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이번 사전행사와 다가오는 개발협력주간을 통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발협력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개발협력주간 홈페이지(oda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할 수 있다. 다가오는 새로운 국제개발협력의 장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번 개발협력 홍보존 및 사진전 개최로 많은 이들이 개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국내외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의 단계로는 이러한 행사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정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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